총영사관, 워크인 민원 서비스 재개
65세 이상 민원인을 대상으로 예약이 필요 없는 총영사관 워크인(Walk-in) 민원 서비스가 재개된다. 14일 주뉴욕총영사관은 예약 대기기간 장기화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워크인 서비스 재개, 예약 시스템 개선 등 민원업무를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65세 이상 민원인(1957년 출생자까지)을 대상으로 한 워크인 민원 서비스가 오는 21일부터 재개된다. 단, 대상자의 경우도 본인의 민원 외에 가족 등 동반인의 민원을 함께 처리하려면 사전 온라인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또, 총영사관 측은 워크인 재개로 인한 업무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 기존에 ‘여권 및 일반업무’, 2가지로 구분됐던 예약 접수를 ‘여권, 일반업무, 공증’ 3가지로 분류해 접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20명까지 예약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총영사관 측은 “오는 5월부터는 연령과 무관하게 긴급한 일부 민원에 대해서 주 1회 워크인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단, 워크인 서비스 해당 민원업무는 ▶영사확인(공증) ▶재외국민 등록 및 등본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으로 한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순회영사도 금년 상반기 중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장은주 기자총영사관 서비스 민원 서비스 이상 민원인 서비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