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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 민원실 워크인 서비스 재개

주뉴욕총영사관이 5월 2일부터 특정 업무에 한해 민원실 워크인 서비스를 재개한다.   25일 주뉴욕총영사관은 긴급한 처리 필요성이 인정되는 ▶영사확인(공증) ▶재외국민 등록 및 등본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업무에 대해 연령과 요일에 무관하게 워크인(Walk-in·무예약 방문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당초 5월초부터 주1회에 한해 연령에 무관하게 일부 민원업무에 대해 워크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계획했으나,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요일에 무관하게 상기 일부 업무에 대한 워크인 서비스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반면, 총영사관은 여권·국적·사증·병역 등 기타 업무는 당분간 현행 예약 시스템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총영사관은 워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경우 오후 3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되도록 오후 3시 이전에 영사관에 도착하길 당부했다.   한편, 65세 이상 민원인의 경우(1957년 출생 포함) 지난 3월 21일부터 실시 중인 총영사관 측의 개선 조치에 따라 모든 민원 서비스를 요일에 무관하게 예약 없이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총영사관은 5월 중순 이후부터는 순회영사 업무를 일부 재개할 예정이며, 순회영사 대상 지역 및 일정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영사관 민원실 영사관 민원실 반면 총영사관 민원 서비스

2022-04-25

“한인 주민 위해 한국어 민원 서비스 확대 계획”

올 초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서 한인타운 일부를 흡수한 LA시 13지구 미치 오페럴 시의원이 4일 LA한인회관에서 한인 언론들을 초청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한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앱에 채팅방을 개설했다고 밝힌 오페럴 시의원은 “지금은 영어로 민원을 접수하고 있지만 한국어로 도움을 요청해도 도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선거구 지도에 따르면 13지구는 웨스턴 애비뉴와 6가를 기준으로 서쪽 방면에 있는 한인타운 일부 구역과 핸콕파크, 라치몬드 빌리지, 윌셔컨트리클럽 등을 포함한다.     지역구 내 거주 인구는 25만2909명으로 10년 전보다 7900여명 가량 줄었지만, 한인타운 관할 구역이 이동하면서 아시안 및 한인 인구는 다소 늘어났다. 오페럴 시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전체 거주자의 18.7%가 아시안이며 한인 가정은 3138가구다.       오페럴 시의원은 “코로나19팬데믹이 시작된 후 경제적 피해를 본 세입자들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길거리에 늘어나는 홈리스를 위한 서비스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시니어, 아이들이 도보와 공원 등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홈리스를 위한 지원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준비한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비영리단체인 만큼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지만 한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카카오톡 앱으로 채팅방을 만든 오페럴 의원의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과 정성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며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티브 강 LA한인회 부회장도 “선거구 재조정으로 기존의 1지구와 4지구에 속한 한인 비즈니스들이 13지구로 편입됐다”며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몰 비즈니스 지원에 앞장서온 시의원인 만큼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과 주민들을 위해 함께 일하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오페럴 시의원 사무실의 채팅방 아이디는 ‘Council District 13’으로, 한인들은 이곳에 각종 민원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시청과 시의회에 관련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답변도 신속하게 들을 수 있다.     글·사진= 장연화 기자한국어 서비스 민원 서비스 한인 비즈니스들 한인타운 관할

2022-04-04

총영사관, 워크인 민원 서비스 재개

 65세 이상 민원인을 대상으로 예약이 필요 없는 총영사관 워크인(Walk-in) 민원 서비스가 재개된다.     14일 주뉴욕총영사관은 예약 대기기간 장기화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워크인 서비스 재개, 예약 시스템 개선 등 민원업무를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65세 이상 민원인(1957년 출생자까지)을 대상으로 한 워크인 민원 서비스가 오는 21일부터 재개된다. 단, 대상자의 경우도 본인의 민원 외에 가족 등 동반인의 민원을 함께 처리하려면 사전 온라인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또, 총영사관 측은 워크인 재개로 인한 업무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 기존에 ‘여권 및 일반업무’, 2가지로 구분됐던 예약 접수를 ‘여권, 일반업무, 공증’ 3가지로 분류해 접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20명까지 예약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총영사관 측은 “오는 5월부터는 연령과 무관하게 긴급한 일부 민원에 대해서 주 1회 워크인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단, 워크인 서비스 해당 민원업무는 ▶영사확인(공증) ▶재외국민 등록 및 등본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으로 한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순회영사도 금년 상반기 중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장은주 기자총영사관 서비스 민원 서비스 이상 민원인 서비스 해당

2022-03-14

"민원 해결·정치력 신장에 역점"…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올해는 한국과 미국 모두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재외동포와 미국 시민권자를 취득한 모든 한인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일 본지를 방문한  제임스 안 LA한인회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활동이 쉽지 않지만 LA와 가주에서 한인들의 정치력을 키우는 데 힘을 모으겠다”며 한국 대통령 선거에 재외동포 한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계속 안내하고, LA와 캘리포니아주 선거에서는 한인 커뮤니티에 이익을 주는 정치인이 당선되도록 한인 유권자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 등록 운동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팬데믹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지난 한해 각종 정부 지원 서비스 대행 업무에 주력했던 안 회장은 “한인회가 처음으로 연방정부의 기금을 받았다”며 재정이 좀 더 탄탄해지면 프로그램별로 직원을 채용하는 등 한인들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싶다는 새해 계획도 알렸다.     LA폭동 30주년을 맞아 흑인뿐만 아니라 타인종과의 연대를 위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타인종과 함께 진행했던 아시안 증오범죄 반대 캠페인의 경험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는 게 안 회장의 설명이다.     안 회장은 “사실 LA 한인회가 LA시와 주 정부 웹사이트에 서비스 대행 기관으로 등록되면서 체납 렌트비나 체납 모기지 신청 지원을 받으려고 타인종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단순히 이들에게 서비스 대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에게 한인 커뮤니티를 더 알리고 친목을 다지고 연대해 함께하는 기회로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사실 LA한인회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적지 않은 계획들이 차질을 빚고 있다.     남가주 한인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정치를 가르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올 초 LA지역 한인 청소년 30여명과 함께 워싱턴 DC를 방문하려고 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취소했다. 또 수십 년 만에 LA 한인타운 선거구가 단일화된 역사적인 일을 기념하는 커뮤니티 행사도 모두 보류된 상태다.   안 회장은 “팬데믹으로 누구나 힘들지만 한인 커뮤니티가 함께 하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올해도 아쉬움이 남지 않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연화 기자la한인회장 정치력 la한인회 회장 민원 서비스 사실 la한인회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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